재미로 보는 안전관리자 유형 MBTI
ENTP-A /ENTP-T : 논쟁을 즐기는 비판가
정해진 법칙은 없지만 목적은 이룬다.
이 유형의 안전관리자는 타인이 믿는 이념이나 논쟁에 반향을 일으킴으로써 군중을 선동하는 선의의 비찬자 스타일이다.이 유형의 사람은 단순히 재미를 이유로 비판을 일삼기도 한다. 아마도 이 유형의 안전관리자보다 정신적 고문(?)을 즐기는 성격 유형은 없을 것이다. 이는 천부적으로 재치 있는 입담과 풍부한 지식을 통해 논쟁의 중심에 있는 사안과 관련한 그들의 이념을 증명해 보일수 있기 때문이다.
논쟁을 벌이는 주체이자 선의의 비판자로서 이들은 근로자의 논리를 꿰뚫고 있을 뿐 아니라, 상대편과 본인의 관점의 차이도 정확히 이해한다.
체제 자체를 흔들어 새로운 방안 모색
약자의 입자에서 다수가 받아들인 사안에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희열을 느끼기도 하는 이 유형의 안전관리자는 이러한 성향으로 인해 현존하는 제도를 재고하게 하거나 체제 자체를 흔들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게 한다. 하지만 또 이유형의 안전관리자는 이러한 새로운 방안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하는데는 영 소질이 없다.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넓은 안목으로 사고하는것을 좋아하지만, 정작 지루하고 고단한 업무를 맡기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빠져나갈 궁리를 한다.
논쟁을 좋아하는 이 유형의 안전관리자는 성격상 간혹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때에 따라 이들의 성향이 유익하게 작용할 때도 있지만, 간혹 다른 사람의 신경을 건드리기도 하는데, 회의를 할때 상사의 제안에 대놓고 의구심을 표현한다든지, 혹은 주변 지인들의 말에 조목조목 따지는 등과 같은 경우이다.
이 스타일의 안전관리자는 굽힐줄 모르는 솔직함이 한목 더 거들기도 하는데, 성향 자체가 말을 예쁘게 순화시켜 하지도 않거니와, 타인에게 세심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판단되는것에 전혀 개의치 않아 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사고와 성향을 가진 사람과는 별탈 없이 잘 어울린다.
다른 이들을 대할때 쓸때없이 아량을 베풀거나 빙빙 돌려 말하는 것을 싫어한다. 특히 누군가에게 부탁하거나 지시 내릴때 더욱 그러하다. 미래를 내다보는 비전과 넘치는 자신감, 풍부한 지식, 그리고 날카로운 분별력으로 타인에게 우러름을 받기도 하지만, 깊은 인간관계나 연애에 있어서는 이러한 자질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기도 한다.
배려 있는 주장으로 타협에 이르는 지혜
이 유형의 안전관리자는 사람의 긍정적 자질과 성격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다른 성격 유형의 사람들에 비해 더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독립적인 사고와 지식, 그리고 자유분방한 사고는 이들의 주체가 되어 이끌어 나가거나 혹은 이들이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엄청난 가치를 발하지만, 그러기까지 본인들 자신의 꾸준한 노력과 시도가 선행되어야한다.
근로자와의 타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닌 그저 논쟁에서 '승리'하는데만 치중하면, 이 유형의 안전관리자는 단순히 그들의 업무가 성공적으로 시행되는데 있어 장애물만 있다고 치부해 버릴수 있다. 이성적 사고를 통한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타인의 감성적인 부분에 대한 이해와 배려 있는 논쟁을 통해 타협에 이르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