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안전관리자 유형 MBTI
INTJ-A / INTJ-T : 전략가 스타일의 안전관리자
윗자리에 있는 사람은 고독한 법, 전략적 사고에 뛰어나며 매우 극소수인 이 유형의 안전관리자는 이를 누구보다 뼈저리게 이해할 것이다.
이 유형의 안전관리자는 전체 2%에 해당하는데 이들은 유독 여성에게서는 더욱 찾아보기 힘든 유형으로 여성은 단 0.8%를 차지한다.
바둑을 두는 듯 정확하고 계산된 움직임과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는 이들은 그들과 견줄 만한 비슷한 부류의 사람을 찾는 데 종종 어려움을 겪는다.
이 유형의 안전관리자는 상상력이 풍부하면서도 결단력이 있으며, 야망이 있지만 대외적으로 표현하지 않으며, 놀랄 만큼 호기심이 많지만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낭비하는 법이 없다.
일관된 태도로 계획 달성을 위해 전진
이 유형의 안전관리자는 지식을 향한 갈증이 어릴 적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때문에 '책벌레'라는 소리를 자주 듣게된다.
대개 '책벌레'가 친구들 사이에서는 놀림의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개의치 않아하며, 오히려 깊고 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그들 자신에게 남다른 자부심을 느낀다.
또한 이들은 관심 있는 특정 분야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싶어 하기도 한다.
반면에 뜬소문, 가십 거리등과 같이 별 볼 일 없는 주제에 대한 논하기보단 그들 나름의 분야에서 용의주도하게 전략을 세우거나 이를 실행해 옮기는 일을 선호한다.
돌부처와 같은 원칙주의자
확신에 찬 자신감과 함부로 범접할 수 없는 신비로운 아우라를 발산하는 이 유형의 안전관리자는 통찰력과, 기발한 아이디어, 그리고 뛰어난 논리력 거기에 더해 강한 의지와 인격이 합쳐져 변화를 이끄는데 앞장선다.
가끔 생각했던 아이디어나 계획을 뒤집고 재수립하는 과정을 거쳐 완벽함을 추구하고자 하거나 도덕적 잣대에 따라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
이 유형의 안전관리자는 자신의 업무 스타일을 좇아오지 못하거나 심지어 이 유형의 안전관리자가 왜 그렇게 일하는지 감을 못 잡는 사람은 단번에 신임을 잃어버릴 수 있다.
가끔씩 필요한 깨닳음의 시간
오랜 시간 방대한 지식을 쌓아온 스마트하고 자존감 높은 이들이지만, 인간관계만큼은 이 유형의 안전관리자들이 자신 있어하는 분야가 아니다.
선의의 거짓말이거나 가벼운 잡담은 낯설기만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필요 이상으로 내몰아 부조리 투성인 사회적 관습을 경험하기도 한다.
가장 좋은 것은 그들 자신 자체로 온전히 있을 수 있는 곳으로의 여행이 필요하다.
이 유형의 안전관리자는 익숙하고 편한 곳에서 본연의 모습으로 있을 때 비로소 그들 나름의 빛을 발하며 사람을 끌어들이기 때문이다.
이 유형의 안전관리자는 인생을 마치 바둑 두듯이 새로운 계획이나 전술, 그리고 대책을 세워하며 상대방의 머리 위에서 수를 두며 허를 찌르는 기술로 상황을 유리하게 몰아가듯, 안전 업무를 수행한다.
그렇다고 이들이 양심 없게 업무를 수행한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감정에 치우치는것을 싫어하는 특성상 타인의 눈에 너무 인간미 없이 일을 한다고 비추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