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공공기관에선 OHAS 18001를 거의 그대로 번역하여 사용하던 KOSHA 18001에서을 도입하여 사용하였으나 개정된 국제표준인증 ISO 45001에 따라 KOSHA MS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의 전환을 실시하고 있다. 공공기관은 해마다 경영평가를 하여 등급을 매긴다. 종합등급이 '미흡' (D,E)이하일 경우 성과급을 받지 못하게 된다. 윤리, 안전, 재무경영등 평가지표의 강화를 예고하고 있어 '안전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에서 중대사고 발생시 안전경영점수는 0점처리된다. 그동안은 최하등급에서도 배점의 20%를 기본점수로 받을수 있었던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만큼 안전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높게 본다는것을 시사한다.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 심사결과 1등급은 나오지 않았다.) ..
Liebig's law of minimum “넘치는 요소가 아닌 가장 부족한 요소에 의해 성장이 결정된다” - 최소량의 법칙 생물이 어떤 장소에 분포하고 번영하기 위해서는 생장과 번식에 필요한 여러 가지 필수 물질을 얻어야 하는데 종(種)이나 장소에 따라 필수 물질의 종류가 다르다. 이 필수 물질에 의해 생물이 지배된다는 사실은 1840년 리비히(Justus Liebig)에 의해 밝혀졌다. 예컨대 작물의 수확이 다량으로 필요한 환경에서는 일반적으로 풍부한 이산화탄소나 물과 같은 양분이 아닌, 매우 미량만 필요하나 토양 중에는 극소량인 붕소와 같은 원소에 의해 생물의 생장이 제한된다. 리비히의 연구 이후 많은 연구자들은 무기질 외에 시간적 요소 등 다른 여러 가지 요인을 이 법칙에 포함하여 그 개념을 확대..
안전관리자가 되기위한 작은 관문중 하나인 기사기험의 첫 과목에 빠지지않고 나오는 하인리히 "1:29:300"법칙. 1건의 재해가 발생하기전 29건의 작은사고, 300건의 징조가 있다는 것이다. 다르개 말하면 실패는 항상 사소한것을 개선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할때 발생한다는 내용이다. 1920년대 미국의 여행보험회사의 부 매니저였던 하인리히는 엔지니어링 및 손실 통제 부서에 근무하면서 많은 사고 통계를 접했다. 허인리히는 보험사에 접수된 7만5000건의 사고를 분석해 한가지 원칙을 찾아냈는데 그것이바로 ‘1 대 29 대 300 법칙’이다. 치명적인 재해가 1번 발생한다면 그 전에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 작은 재해가 29번 있었고, 운 좋게 재해는 발생하진 않았지만 같은 원인의 징조가 300번이 있었다는 것을 ..
코로나19로인해 집체교육을 계속 미루다 미루다 더이상 미룰수 없게되어 직무교육을 받으러간다. 노동부에 선임을건 안전관리자가 업무를 시작하려면 법정 직무교육을 꼭 이수해야한다. 안하면 과태료도 때려 맞고 뭐 복잡한일이 많다. 온라인 교육은 몇시간 밖에 없어서 결국 집체교육으로 시간을 채워야한다. 1.법정 직무교육 받아야하는 법적근거 *산업안전보건법 제32조 *시행규칙 제29조에 의한 법정 직무교육 1)산업안전보건법 제32조[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에 대한 직무교육] 사업주(제5호의 경우는 같은 호 각 목에 따른 기관의 장을 말한다)는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제33조에 따른 안전보건교육기관에서 직무와 관련한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하도록 하여야 한다. 다만,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사람이 다른 법령에 따라 ..
에너지 문제, 국제유가 급등( 얼마전까지 -유가라고 난리가 났었는데..), 반도체부족, 금리인상,인플레이션 부동산급등,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직면한 이슈들이다. 팬데믹 기간동안 세계 경제 전반에 수급불균형이 이런현상의 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수요 측면에서는 그동안 억눌려있던 소비자들의 보복소비수요 폭발, 공급에선 팬데믹 사태로 인해 국가 간 이동 통제, 세계에서 동시 다발적인 제조업 마비 현상발생으로 공급마비 사태가 더해지며 수급불균형 문제는 가중되어왔다. 거기에 세계 여러나라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시중에 푼 어마어마한 자금과 금리인하가 자산시장에 거품을 야기하여 부동산, 주식시장등이 폭등했다. 위의 현상들과 함께 줄어드는 인구수와 노동자들의 권리 향상으로 인플레이션의 도래는 확실시 되..
투자를 하려는 사람이라면 그 기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아야한다. 그 기업의 사정을 확인할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 바로 '기업 재무제표'이다. 과연 이 재무제표란건 무엇이고, 어떻게 봐야 할까?? 주식에 투자한다는 것은 그 기업과 동업을 시작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만약 내가 카카오에 투자했다고 매일 같이 제주도 카카오 본사에 찾아가 얼마나 이득을 보고 있는지 확인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기업은 투자자에게 회계장부인 재무제표를 작성해 공개한다. 얼마를 벌었고, 얼마를 지출했고, 지금 남은돈은 얼마인지를 알수 있도록 말이다. 동네 장사치라면 이런 회계장부를 매일매일 작성해 보관하는것이 가능하겠지만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같은 거대한 기업들은 매일 공개하는것이 불가능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