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넷플릭스에 지옥이 오픈되었다. 웹툰 원작인 '지옥'이 드라마로 제작되었다는 것은 넷플릭스 또는 OTT 서비스 업체와 연결하여 나올 만한 한국 콘텐츠가 앞으로도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라고 생각한다. 영화 부산행의 감독 연상호가 '지옥'의 연출을 맡아 제작하였다. 넷플릭스 '지옥' 이 공개 하루만에 전 세계 드라마 1위를 기록하였다. 오징어 게임에 이어 '지옥'이 넷플릭스의 콘텐츠 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K-드라마의 세계화는 이제 기정사실임을 입증했다. 예전에도 K드라마 즐겨보는 해외 시청자들이 있었지만, 그 수로 보건데 주류문화가 아닌 비주류에 속했다. 이제 한국적인 것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주류 문화다. 간략히 '지옥'의 줄거리를 정리해보면 어떤 이유나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