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토목기계기술관련
영구배수 공법이란?
영구배수공법은 지하구조물에 대한 양압력 해소방안으로, 굴착이 완료된 최하층 바닥면에 인위적인 배수시스템을 형성하는 공법이다.
이 시스템은 기초바닥에 유입되는 지하수를 집수정으로 유도하고, 강제배수(Pumping) 및 중력배수를 통하여 구조물에 작용하는 부력(양압력)을 저감하여 구조물에 안정을 도모하는 공법인데 크게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외부배수 시스템: 지하 벽체 외부에 배수층을 형성하고, 유공관을 통하여 집수정으로 지하수를 집수한 후, 펌프에 의해 배수처리하는 수압 저감 공법이다.
영구배수 시스템: 기초 슬래브 아래에 배수층을 형성하고, 배수관을 통하여 집수정으로 지하수를 모아, 펌프에 의한 강제배수 처리로 지하수위를 저하시키는 공법이다.
배수 공법의 종류와 장단점
배수 공법별 장단점은?
외부배수시스템
장점 : 지하 구조물전체의 안정 및 안정효과가 뛰어나다.
단점 : 지하벽이 합벽일 경우 적용이 불가능하다. 지하수위의 조절로 인한 인저 구조물의 침하 우려가 있다.
영구배수 시스템
장점 : 시고간편, 공기단촉, 공사비 절감 가능, 불투막, 집수정 등 최소 공간만 요구되어 공간 활용에 좋다.
단점 : 지속적인 양수로인한 지하수위저감, 지하수 고갈 문제 등이 생긴다. 양수로 인한 유지비용이 높아질수 있다. 또한, 배수시설 고장시를 고려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영구배수공법별 필요 시공자재
외부배수시스템 설치시
배수층 재료 : 배수층은 지하벽체에 형성되고, 주로 플라스틱이나 비부식성 금속을 많이 사용한다.
유공관 : 유공관은 배수층을 통해 지하수를 집수정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는 통상적으로 플라스틱이나 금속관이 사용된다.
펌프 : 집수정에서 모아진 지하수를 외부로 배수처리하는데 사용된다.
영구배수 시스템 설치시
배수재 : 기초 슬래브 아래에 배수층을 형성하는데 사용된다.
배수관 : 배수층에서 지하수를 집수하여 집수정으로 이동시키는데 사용됨
펌프 : 집수정에서 모아진 지하수를 외부로 배수처리시 사용
드레인보드 : 굴착 완료 후 지하수를 외부로 배수처리하는데 사용
PDD관 : 이중배수관으로서 드레인 보드에서 집수한 지하수를 집수정으로 이동시키는데 사용됨
*배수재
PBD 배수재: 연약지반 개량 PBD공법에서 사용되는 배수재로, 연약지반속에 심어두면 토압의 영향으로 배수재가 지반속의 물을 배출하게 된다.
토목섬유 배수재: 습윤상태에서도 투수성이 좋으며, 충분한 강도를 가지고 있어 드레인 형성시 파손되지 않는다.
필터재: 압밀간극수의 배출에 충분한 투수계수를 가지며 드레인재 내부로 토립자의 혼입 (Clogging)을 방지하고 산, 알칼리, 박테리아에 대한 저항성이 큰것이 좋다.
*배수관
흄관: 원심력철근 콘크리트관으로, 1본당 2.5m 이고 이 길이는 관의 내경과 상관없이 모두 2.5m 다
이중벽 PE관: 길이가 4.0m인 것도 있고, 6.0m인 것도 있습니다. 300mm 기준으로 1.0m당 가격이 약 18,000원정도.
파형강관: 물결의 무늬처럼 생긴 강관으로 6.0m가 보통 사이즈이다. 많이 쓰이는 두께는 1.6T와 2.0T가 있다. 300mm 기준으로 1.0m당 약32,000원~38,000 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