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더와 빔, 각각의 특징과 종류
빔과 거더는 건축과 구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재다. 각각의 특성과 다양한 종류, 구별법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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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Beam) 이란?
역할 : 빔은 기본적으로 분산된 하중을 지탱하기 위해 설계된 구조프레임의 주요 부분이다. 주로 구조물의 하중을 견디기 위해 설계되며, 주요 변형 모드는 굽힘이다. 빔은 주로 굽힙 모멘트, 수직 하중 및 전단력을 저항하기 위해 사용된다.
또한, 빔은 벽 또는 지붕과 같은 분산된 하중을 지탱하기 위해 구성되며, 건축에서 가장 흔하게 설계되는 요소이다.
종류 :
I 빔 : 알파벳 I 자 형태를 가지며, 가장 흔하게 쓰이는 빔이다.
T빔 : T자 형태로 상단에 가로 막대가 있는 형태이다.
C빔 : C자 형태로 상단과 하단에 가로 막대가 있는 형태다.
거더 (Girder)는 무엇인가?
거더는 다른 작은 빔을 지지하며, 구조물의 주요 수평 지지역할을 한다. 빔과 달리 거더는 주로 기둥이나 빔의 같은 중심 하중을 지탱하도록 설계 되며, 하중 용량이 빔보다 훨씬 크다.
콘크리트, 철골, 철근 또는 둘다의 조합 같은 다양한 건축 재료로 만들어질 수 있다. 거더는 수직 하중을 지지하며 단일로 지지하거나, 여러 조각이 연결되어 지지할 수 있다.
거더의 종류 :
상자거더(BOX Girder) : 상자 모양의 단면을 가진 거더로, 주로 교량 구조에서 흔하게 사용된다.
Z거더(Z-Girder) : Z모양의 단면을 가진 거더로, 교량 구조에서 많이 사용된다.
빔과 거더 쉽게 구분하는 방법
건설현장에서 빔과 거더를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크기이다.
보통 큰 빔을 거더라고 부르고, 구성요소가 작으면 빔이라고 부른다. 딱히 빔과 거더가 어떤 것이다라고 결정하는 사이즈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다. 대신 구성요소가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결정한다.
참고자료
거더 vs 빔
거더와 빔의 주요 차이점은 구성요소의 크기이다. 일반적으로 건설업계에서는 큰 빔을 거더라 부른다. 구조물의 주요 수평 지지물이라면 빔이 아니라 거더라고 볼 수 있다. 그것보다 구조적으로 작은 하중을 지지하면 빔이다.
빔은 하중을 저항하고 재분배하기 위해 굴절하도록 의도되었다. 반면 거더는 더 강하고 단단하다. 왜냐하면 거더는 빔을 지원하고 구조물의 주요 수평 하중을 지지하기 위해서이다. 거더는 구조적인 기둥이나 빔의 반응과 같은 전체적인 메인 하중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다
거더 vs 빔 vs 조이스트
거더, 빔, 조이스트는 서로 상호보완하도록 설계되었다. 조이스트는 바닥과 천장 아래에서 구조물을 지지하기 위해 사용된다. 빔은 조이스트에서 하중을 받고, 기둥이나 거더로 전달한다. 거더는 전체적인 하중이 클 때 그것들을 견디기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