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를 실시하고 있는 현재 코로나 확진자수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고령층에 돌파 감염이 크게 늘어나면서 추가 접종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11월 26일 기준으로 3091명 수준, 누적 확진자 수는 432901명이다.
확진환자 지역별 비율을 살펴보면 서울 34.22%, 경기 29.9% 기타 26.12%, 인천 5.46, 대구 4.3% 로 수도권에 대부분의 확진자가 집중되어 있다.
코로나 백신 접종률을 더 빠르게 늘리기 위해 군 의료진까지 투입하고, 방역 패스 유효기간을 6개월로 제안하는 방안 검토 중이라 한다.
현재 방역패스는 유흥시설, 노래방, 헬스장 등 감염에 취약한 시설을 이용할 때 접종 증명서나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제도다.
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고려중인 방역 패스
구체적인 사항은 11월 29일 발표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방역 패스 유효기간을 6개월로 설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또한 60세 이상은 4개월, 50대 이상은 5개월 간격으로 백신 추가 접종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29일 발표에서 수도권의 병상 부담 줄이기 위해 재택 치료를 기본으로 전환하고, 자영업자 손실 보상에 대한 내용도 브리핑할 전망이다.
2. 코로나 완치후 재감염 사례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 완치 후 재감염 사례로 분류된 건은 138건이다. 확정 사례는 20건으로 보고되었다.
바이러스의 특성상 완치라는 개념이 없다. 감기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 감염 시 다시 발병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백신은 증상을 줄여줄 뿐 2차 감염을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아니다.
3.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최근 WHO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 형태를 오미크론으로 지정하고 '우려 변이'로 분류하였다. 다른 변이와 비교했을 때 이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재감염의 위험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WHO는 밝혔다.
남아공에서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이 거의 모든 지역에서 발병 건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 변이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숙주 세포로 침투하기 때문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전파력은 물론 백신 효과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WHO에서 설명하였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수가 위드 코로나 실시후 급증하고 있다. 문제는 코로나로 인한 중환자용 병상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병상이 없어 입원하지 못하고 대기 중 상태가 악하되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의 병상 배정이 늦어지면 사망자수가 늘어날수 바에 없다.
또한 배정 받아 중환자실에 입원하더라도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들의 피로도가 극한 상황이다. 인력난으로 의료 인력 1인당 맡아야 할 환자의 수가 너무 많아 대처가 불가능한 상황에 까지 몰릴 수 있다. 의료 인력 확충과 지원이 필요한데 정부는 그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나 라는 지적이 나온다.
코로나로 위중증 환자 급증으로 중환자 병상이 코로나 병상으로 사용되면서, 다른 질병의 중증 환자들이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있다. 3차 병원에서 암 치료, 심혈관계 질환 치료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관련 질병 질환자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위드코로나는 시기상조였다라는 의견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너무 막심해 거리두기를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함께 나온다.
결국 양쪽에서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결국 치료제 개발 밖에는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