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대신 사용할만한 AI 챗봇
AI 챗봇의 대명사는 역시 ChatGPT다. 하지만 GPT에 접속이 안되거나 갑자기 서비스를 종료했을 때 사용할만한 다른 AI는 없을까?
ChatGPT 출시 이후 여러 회사에서 AI 모델 챗봇을 쏟아 내었다. 현재까지도 GPT가 가장 많이 사용되며, 콘텐츠 생성, 데이터 요약, 창의적 글쓰기, 번역 등 실생활의 많은 분야에 쓰이고 있지만, 대안으로 사용할만한 AI챗봇 모델들도 많이 존재한다.
그 몇가지 대안으로 구글 제미니, 마이크로소프트 빙챗, 오픈 AI 플레이그라운드, 네이버크로버, 유챗 등에 대해 알아보겠다.
구글 제미니 (Gemini)
구글의 새로운 인공지능 챗봇인 제미니는 ChatGPT와 경쟁구도에 있는 AI이다.
구글의 대규모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구축된 인공지능으로, 복잡한 주제를 단순화 하는 기능과 함께 실시간으로 검색한 정보를 활용하는 기능, 창의력, 의사소통, 러닝 등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수학, 물리학, 역사 등 주제에 대해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제미니는 텍스트를 편집하고, 이메일, 이력서, 계획서, 보고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수 있고 멀티모달 검색 옵션을 제공해서 텍스트뿐만 아니라 사진도 입력할 수 있다. 텍스트 질문에도 사진으로 답변하여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도와주는 방식을 채택하였다.
40개 이상의 언어를 제공하여, 한국어로 검색해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답변을 해준다. 또한, 처음 사용하는 이용자를 위해 프롬포트 예시를 제공하여 쉽게 사용할수 있게 서비스하고 있다.
마이크로 소프트 빙 (코파일럿)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빙(Bing)은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Bing AI 챗봇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의 일부로, 엣지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다.
AI를 활용해 쿼리 또는 프롬포트가 수신되면 창의적,자세히,전문가 모드로 글의 스타일을 다르게 작성해 준다.
자연어 처리 능력이 뛰어나고 온라인상의 정보를 검색하여 취합해주기 때문에 최신 정보를 얻기 좋다. 2021년까지의 지식 제한되는데 ChatGPT 무료 버전보다 여러 정보를 얻는데 유리하다.
오픈 AI 플레이그라운드
챗지피티와 마찬가지로 OpenAI에서 제작했지만 ChatGPT의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플레이그라운드는 오픈에이아이의 기술을 시험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여러 AI 모델중 사용자가 선택하여, 선택한 모델에 따라 프롬포터를 입력하고 응답하게 할 수 있다. AI 모델을 테스트하는 개발자에게 유용하지만, 정식 버전을 사용하려면 유료로 지불해야 하고, 일반 사용자가 접근하기엔 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GPT의 기능을 테스트 하는 , 말 그대로 플레이그라운드이다. 주력인 ChatGPT 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대화하기, 소설 쓰기, 이미지 생성, 텍스트 변환, 번역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클로바x
네이버 크로버 x는 한국어에 특화된 AI이다. 네이버에서 개발하고 공급한 AI 챗봇으로 후발주자지만 국내 사용자에겐 편한 부분도 있어 ChatGPT의 대안이 될 수 있다.
한국에 특화된 서비스로, 국내 정보를 잘 다루고 있다. 한국어 이해 및 구사 능력이 다른 AI보다 뛰어난 편이다. 신조어도 알아듣는다.
하지만 답변의 정확성이 떨어질 때가 있다. 또한, 트래픽 과부하로 인한 답변 질 저하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 복잡한 프롬포터를 적용시키면 이해도가 떨어진다. 질문을 간결하게 작성해야 처리가 가능하여 사용 시 조금 불편할 때가 있다.
유챗
YouChat은 You.com에서 개발한 AI 채팅 검색 엔진이며, 유튜브, 레딧, 위키피디아, 틱톡, 유라이트와 통합되어 검색결과가 함께 표시될 때가 있다.
유챗은 맞춤형 추천과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데, GPT-4 기능에 액세스 하여 AI로 그림을 생성하거나, 글 작성, 코드 작성등을 수행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