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토목기계기술관련
해체공법의 종류
해체공법은 크게 기계력을 이용한 공법, 전도에 의한 공법, 유압력을 이용한 공법, 폭파공법 등이 있다.
각 현장에 맞는 적절한 공법을 사용해야 현장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건물을 철거 할수 있으며 절차에 따라 건물 해체를 진행해야 한다.
해체공법 종류별 특징
기계력에 의한 공법
1) 압쇄공법 : 굴착기의 붐에 압쇄기 또는 브레이커를 부차개서 유압에 의해 압쇄하는 방식이다. 기동성이 좋은 굴착기를 활용하여 작업 능률이 좋다.
2) 절단공법 : 대형 절단기, 와이어 톱을 이용하여 구조물을 잘라낸후, 양중장비를 사용하여 해체한 구조물을 인양, 반출하는 방식이다. 인력이 많이 들어가며, 해체에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단점이 있지만, 순차적으로 구조물을 해체하여 작업의 안정성이 확보된다는 장점이 있다.
3) 해머공법 : 커다란 철제 구를 크레인에 매달아 건물에 직접 충격을 주어 파괴하는 방식이다. 해체비용이 비교적저렴하지만 소음과 진동이 많이 발생하여 민원 발생의 여지가 있으며, 주변에 다른 건물이 있을경우 작업에 제약이 생겨 작업성이 떨어지게 된다.
전도에 의한 공법
구조물의 하중을 받는 주요부위를 파쇄또는 절단하여 전도 모멘트를 발생시켜 건물이 넘어지게 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전도 공법은 건축물 주변에 충분한 공지가 있는경우, 또는 좁고 높은 부재의 해체에 유리하다.
유압력에 의한 공법
대형 유압잭을 슬래브와 슬래브 사이, 보와 보 사이에 설치하여 압력을 주어 밀려 올라가게 한다. 정해진 부위가 유압에 의해 파괴되기에 소음, 진동이 작고 시공성이 좋다.
발파 공법
화약, 가스 등의 폭발력을 이용하여 건물을 해체 하는 방법이다. 구조물의 지지점에 폭약을 설치하여 뇌관을 사용하여 순간적으로 폭발하게 한다. 폭발로 파쇄물을 정확한 붕괴 방항으로 유도하여 해체하는 방식. 파쇄물이 안쪽으로 모여들며 무너지기때문에 소음, 진동, 분진공해 발생이 순간적이고 공사 기간이 짧다.
해체(철거)시 관련 절차 및 안전관리
해체공사 중에는 많은 위험이 따른다. 수많은 낙하물이 일시에 떨어질 뿐만아니라, 구조의 안정성이 불불면하기 때문에 구조물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붕괴 될수 있다.
해체 공사시 제대로된 안전관리가 실시되지 않으면 수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수 있다.
이러한 위험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절차에 따라 해체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
관련 절차와 안전관리방법에 대한 사항은 아래의 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