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오미크론 쇼크와 오미크론 관련주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오미크론 쇼크로 세계 증시가 출렁거리고 있다. 이미 미국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며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증시 영향 우려를 보여주었다.



1. 오미크론 관련주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시장은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에 가장 큰 타격을 주었던 경제 봉쇄 이야기도 다시 흘러나오며 시장 분위기가 악화 중이다.

 

미국은 신종 변이가 발생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및 남아프리카 지역 8개국에 여행 조치를 발표했고, 시장의 자금은 현재 불확실성으로 인해 안전자산으로 쏠리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 하락, 국제 금융시장에서 금값 오름세 보이고 있다. 증시가 하락인 가운데 백신주인 모더나 화이자의 주가는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중이다. 

코로나 관련주로 주목 받았던 국내 제약주도 또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관련 주론 씨젠, 랩지노믹스, 휴마시스, 에스디 바이오센서, 액세스 바이오, 피에이치씨 나노엔텍, 시스웍, 수젠텍 등이 있다.


2. 오미크론 뜻

세계 보건기구 (WHO)가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이름을 오미크론으로 확정했다.  남아공에서 처음 발견된것으로 알려진 변이 이름을 그리스 알파벳의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으로 지었는데, 사실 예상했던 변이 바이러스의 이름은 '크시'였다. 

크시의 영어 철자는 xi로 영어권 국가에서 시진핑 주석의 이름을 표기할때 쓰는 Xi와 같아 WHO가 일부러 크시를 피했다는 주장이 일간에서 나오고 있다.

 

크시라고 이름 지었다면 영어권 국가에서는 "xi viriant"라고 쓰여지고 이는 시진핑 변이라고 받아 들일수 있다. 

변이 바이러스 발생시 지역 이름을 붙이면 그 지역 또는 국가에 대한 차별, 혐오 등이 문제가 되어 그리스 알파벳 순서대로 이름을 붙이기로 결정되었다. 그래서 그동안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으로 순서대로 이름 붙여진 것과는 다르게 12번째 글자를 사용한 '뮤' 변이 다음인 '누', 그다음인 '크시'를 건너뛰고 15번째인 '오미크론'으로 변이 바이러스 이름이 지어져 WHO가 중국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3. 오미크론 치사율과 치료제

오미크론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유전자 변이를 32개나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델타 변이의 2배에 달한다. 기존에 사용되는 백신, 치료제가 소용없게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백신을 통해 만들어진 항체가 스파이크 단백질과 결합하는 방식으로 백신이 작용하는데, 스파이크 단백질에 변이가 많을수록 그 작용이 덜하게 된다. 또한, 국내에서 사용되는 유전자 증폭 방식의 PCR 검사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도 없다.

오미크론 변이 판정은 전장 또는 타깃 유전체 분석 방식으로 가능한데 결과가 나오는 데까지 최대 5일이 걸린다고 한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예방과 치료를 위한 백신, 신약 개발이 필요하게 대두되고있다.

 


4. 오미크론 전파력과 치사율

아직까지 오미크론의 전파력과 위험도 등이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몇몇 과학자들은 오미크론의 전염력이 6배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팬데믹을 연구해온 미국 물리학자 '야니어 바얌' 박사는 현재 추정치로만 보면 오미크론의 전파력은 최초 유형보다 6배, 델타보다 2배까지 높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오미크론의 치사율은 기존 대비 8배까지 높다고 봤다.

 


5.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정부 대책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해 정부는 기존 PCR 검사로는 오미크론을 검출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 새로운 pcr검사법을 빠른 시일 내에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 

또한, 아프리카 외에 유럽과 홍콩에서 변이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방역 강화 대상국을 8개 나라에서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5. 오미크론 변이 발견 국가

유럽 최초 오미크론 감연자는 벨기에, 이집트 드을 방문하고 감염 확인되었다.

보츠나와, 남아공, 홍콩, 이스라엘 등에서 확진자 발견, 독일, 이탈리아, 영국, 체코 등지에서 오미크론 의심 환자 발생

영국 존슨 총리는 '코로나 백신 접종 여부와는 상관없이 오미크론 감염자와 접촉했을 경우 모두 열흘간 자가 격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6. 오미크론 의심지역 방역 강화국 지정

28일 0시부터 정부는 오미크론 발생국 및 인접국 8개국에 대해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입국을 중지시켰다.

다만 해당 지역에서 입국하는 내국인 입국자는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10일간 시설에 격리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입국 금지 8개국 : 남아공,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 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입국 금지 구역에서 여행 또는 방문한 내국인은 입국 시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일간 격리시설에서 지내야 한다.

 

 

7. 일상회복 2단계 유보 4주 특별 대책

 

정부는 지난 4주간 시행한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조치 결과를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방역조치를 더 완화하는 2단계 도입을 하려 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고, 오미크론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일상회복 2단계 전환' 을 유보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특별 방역조치 내용에서 3차 접종을 조기에 완료하는 것이 급선무 라며 3차 접종이 추가 접종이 아닌 기본적응로 맞아야하는 접종으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 속에서 자율 책임이 더 커졌다고 생각하고 방역수칙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문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되돌려 과거로 후퇴할 수는 없는일 이라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는 유지하여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강화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