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환경 유해인자의 종류와 특징

작업환경 유해인자의 종류와 특징

작업 환경 관리를 실시할때, 작업환경의 유해인자가 어떤것인지 파악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주된 작업환경 유해인자의 종류는 물리적유해인자, 화학적 유해인자, 생물학적 유해인자, 인간공학적 유해인자, 사회심리학적 유해인자가 존재합니다. 

 

각 유해인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리적 유해인자

물리적 유해인자는 작업 환경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요인들로,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소음: 장시간 소음에 노출되면 청력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진동: 기계 작업 시 지속적인 진동은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온도: 극한의 고온이나 저온 환경은 열사병이나 동상 같은 건강 문제를 야기합니다.
  • 조도: 불충분한 조명은 시력 피로와 사고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소음이란?

듣기싫은 소리, 일반적으로는 불쾌하고 시끄러운 소리를 말합니다. 

소읍진동관리법상 '기계, 기구, 시설, 그밖의 물체의 사용 또는 사람의 활동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강한 소리'

85dB이상의 소음 발생시 특수 건강진단 대상에 해당합니다. 

 

소음작업이란? 

소음작업 : 1일 8시간 작업 기준으로 85dB 이상의 소임이 발생하는 작업

 

소음 노출기준

1일 노출시간 소음강도bB(A)
8 90
4 95
2 100
1 105
1/2 110
1/4 115

115데시벨을 초과하는 소음 수준에 노출되어서는 안됨.

 

 

화학적 유해인자

화학적 유해인자는 작업장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로 인해 발생하며, 주로 다음과 같은 위험을 초래합니다:

  • 화학물질 흡입: 먼지, 가스, 증기 등은 호흡기를 자극하거나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 화학물질 접촉: 피부에 닿는 경우 피부염이나 화학 화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중금속: 납, 수은, 카드뮴 등의 중금속 노출은 신경계와 내장기관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화학물질을 취급할 때는 개인보호구(PPE) 착용과 적절한 환기 시스템 설치가 필수적입니다.

 

 

생물학적 유해인자

생물학적 유해인자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와 같은 미생물로 인해 발생하며, 감염성 질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바이러스: 작업장에서 감염병 전파 위험이 있습니다.
  • 박테리아: 공기나 물을 통해 퍼질 수 있으며, 특정 산업에서는 심각한 위험이 됩니다.
  • 기타 미생물: 곰팡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인해 호흡기 및 알레르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물학적 유해인자를 줄이기 위해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방역 작업을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인간공학적 유해인자

인간공학적 유해인자는 작업 설계 및 환경이 작업자의 신체적, 심리적 부담을 유발할 때 나타납니다:

  • 무리한 자세: 장시간 부적절한 작업 자세는 근골격계 질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반복적인 작업: 동일한 동작을 반복하면 피로와 부상 위험이 증가합니다.
  • 중량물 취급: 무거운 물건을 반복적으로 들거나 이동하면 허리와 관절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작업 설계와 작업자의 건강 관리가 중요합니다.

 

 

사회심리적 유해인자

사회심리적 유해인자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인간관계, 업무 압박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 업무 스트레스: 과도한 업무량이나 비합리적인 목표 설정이 원인이 됩니다.
  • 동료와의 갈등: 인간관계 문제는 심리적 불안정과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직장 내 괴롭힘: 정신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리 상담 프로그램과 긍정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