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만들기/주식

셀트리온 합병 초읽기? 자사주 매입 시작한 셀트리온

메라쎄 2023. 7. 20. 14:17
반응형

 

 

 

1.  셀트리온의 자사주 매입 이유는?

 

셀트리온은 최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를 안정시키고 기업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했으며, 이는 총 발행주식의 약 3.8%에 해당한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 하락에 대응하고, 주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의 자사주 매입은 합병과도 관련이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을 합병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자사주 매입은 합병비율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셀트리온은 합병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셀트리온은 합병 완료 후에도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의 자사주 매입과 합병은 셀트리온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를 지지하고, 합병을 통해 사업 기반을 강화하며,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쓰며, 주주와 고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 셀트리온 기본 정보

 

셀트리온은 현재 한국의 대표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현재 주가는 2023년 7월 12일 기준으로 152500원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미국과 유럽에서도 인증받은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 산업의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과 기여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국내 최대의 바이오 기업으로, 세계적인 항체 치료제 개발자로 셀트리온의 주가는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1 그렇다면 셀트리온의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셀트리온의 투자 전략은 다음과 같은 요인들을 고려한다.

- 셀트리온의 파이프라인: 셀트리온은 현재 20여 개의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이미 시장에 출시되었거나 임상 시험 단계에 있다. 셀트리온의 파이프라인은 다양한 질병 영역을 커버하고 있으며, 특히 암, 자가면역질환, 감염성 질환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셀트리온의 파이프라인은 향후 수년간 지속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셀트리온의 글로벌 경쟁력 :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승인받은 기업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또한 자체 기술력과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셀트리온은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의 승인과 판매를 위해 노력중이다. 향후 더 많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 셀트리온의 재무 성과: 셀트리온은 매출과 이익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0년에는 매출액이 1조 3천억 원, 영업이익이 4천억 원을 넘어섰으며, 2021년 상반기에는 매출액이 8천억 원, 영업이익이 3천억 원에 이르렀다. 셀트리온은 또한 자본 구조를 개선하고,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 배당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재무적으로 안정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의 투자 전략은 위와 같은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결정해야 한다. 실적과 상관 없이 시장의 분위기에 따라 주가는 변동이 가능하기에 주도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3. 바이오시밀러 산업이란?

 

바이오시밀러란 원천 바이오의약품과 유사한 효능, 안전성, 품질을 가진 바이오의약품을 말한다. 원천 바이오의약품은 생물학적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단백질, 항체, 핵산 등의 대분자 의약품으로,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원천 바이오의약품은 고가이고 특허 보호 기간이 만료되면 제네릭 의약품으로 대체될 수 없다. 이 때문에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필요한데 바이오시밀러는 원천 바이오의약품과 비교하여 동일한 효능, 안전성, 품질을 입증하고 심사를 통과한 후 시장에 출시된다.

 

바이오시밀러는 원천 바이오의약품보다 저렴하고 공급량이 많아서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의 개발을 촉진하고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의약품이라고 할수 있다.

 

4.  바이오시밀러산업 약점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약점은 무엇일까?

 

바이오시밀러란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기존의 생물학적 제제와 유사한 효능과 안전성을 가진 생물학적 제제를 말한다.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여 환자와 의료기관에 이익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바이오시밀러 사업에는 몇가지 약점이 존재한다. 

첫째, 바이오시밀러의 개발과 승인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 바이오시밀러는 원본 생물학적 제제와 동일한 품질과 효능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비교시험과 임상시험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과 자원이 많이 소모되고, 각 국가마다 바이오시밀러의 승인 기준과 절차가 다르기 때문에 국제적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다.

 

둘째, 바이오시밀러의 품질과 효능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들의 신뢰도가 낮다는 측면도 약점으로 존재한다. 신뢰도가 떨어져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선호하지 않아 수요가 적게 되어 실적에 영향을 끼칠수 있다. 

 

 

 

5.  그래서 셀트리온 주가는 어떻게 될까?

 

셀트리온의 주가 예상은 다양한 요인에 따라 변동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최근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CT-P59)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는 셀트리온의 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

 

렉키로나는 코로나19 감염자의 입원 기간을 5.4일 단축시키고, 산소 요구량을 44% 줄이는 효과가 있었고, 또한, 셀트리온은 코로나19 백신인 CT-P50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내년 초에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외에도 다른 질병에 대한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예를 들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CT-P42와 유방암 치료제인 허쥬마(CT-P6) 등이 있다. 이러한 셀트리온의 연구개발 능력과 파이프라인은 셀트리온의 주가를 높일 수 있는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따라서, 셀트리온의 주가 예상은 현재보다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기업의 실적과 사업성은 충분히 개선의 여지가 있다. 

 

사실 셀트리온의 주가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답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어디 국내 증시가 기업 실적만 따라 가던가 싶기도 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