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지 3주가 되어간다. 9월 7일 첫 글을 올린 후로부터 만 3주차에서 이일 모자른다.
안전관리업무 관련글을 주로 적고 있고 게시글은 30개 정도 되었다.
블로그 만든 첫주와 둘째주의 경우 2자리수를 넘지 못했다. 물론 게시글의 갯수가 너무 미미해서 그렇고 내 블로그가 어디에서도 검색되지 않았으니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1일 2포스팅을 목표로 삼았지만 업무, 육아와 병행하며 포스팅하기가 만만치 않다. 그래도 짬짬히 올리고 보니 1주일에 10개정도는 포스팅을 했다.
반면 구독자수 늘리는 행위는 따로 하지 않았다. 게시글 수를 늘리는것이 더 중요한 작업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조회수 1000을 얻기위해 구독자 1000명 만들고, 일일히 찾아가서 저 왔어요~ 하는것이 시간이 더 거릴것이란 판단이었다.
초반에 블로그 방문자수 늘리기엔 좋을지 모르나 결국 장기적으론 정보 글을 쌓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검색되어 검색량을 늘리는 방법이 좋겠다고 판단했다.
초반 지지부진한 방문자 유입으로 힘이 빠졌다. 추선연휴 전까지 방문자수가 늘어나는듯 하다가 연휴 들어 반토막이 났다. 이유를 생각해보니 주로 업무 관련 글이 대부분이다 보니 쉬는날에는 유입이 잘 안된다. 연휴가 끝나고 업무에 복귀했을 시점에 2자리수를 넘어 방문자수가 고점을 찍었다. 그리곤 다시 주말이 되어 바닥...........
업무관련 글은 역시 회사에서 일할때 검색하게 되나보다. 휴일에도 검색되는 컨텐츠의 양을 늘려야겠다.
주된 유입 경로가 다음 검색이다. 네이버, 구글에서 검색되는 양이 현저히 적다. 블로그 지수를 높여 네이버에서도 상위를 찍지 않는한 네이버에서 검색되는 일이 쉽지 않을듯 싶다. ( 이 문제는 해결책을 더 강구해봐야겠다.)
3주간 유의미하게 방문자가 늘어나고 있다. 주당 약 100% 상승. 아지 블로그 초반이라 성장세가 가파르다. 주당 2배씩 방문자 수가 늘었고 꾸준히 포스팅한 글의 갯수가 늘어날수록 복리처럼 불어날 것이라고 생각된다.
애드센스가 아직 승인이 나지 않았다. 중간에 두번 튕겨서 재신청을 해둔 상태인데 언제쯤 승인날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내가 작성하는 글들이 구글에서는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나보다.
뭐 그래도 상관 없다. 꾸준히 내가 필요하고, 남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둔다는 의미로 블로그를 운영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3주간 블로그 운영 결과
게시글 30개 작성, 방문자수 주당 100%씩 상승, 유의미한 변화가 있음, 다음검색에서 주로 방문자 유입
애드센스 미승인, 주말, 휴일 방문자수 매우 부진(주말용 게시글 작성의 필요성, 여행, 카페, 맛집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