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토목기계기술관련

누수 균열 보수 방법과 수리 시 사용되는 재료선정 기준

메라쎄 2024. 4. 2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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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누수 균열 보수 방법, 재료선정

 

누수균열보수방법,재료선정

 

 

건물에 발생하는 균열부의 누수를 보수 하기 위해 누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진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발생된 균열부에 따라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보수재 선택시에도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누수 위치와 그에 따른 물리적, 화학적 성질이 적합한 보수재를 사용해야 효과적으로 수리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팽창식 에폭시 주입제뿐 아니라 다양한 재료가 존재하기 때문에 현장 특성에 알맞는 적절한 재료를 사용한 보수가 이루어져야 한다. 

 

 

 

균열부 누수발생시 재료 선정 방법

 

누수부에 사용되는 재료는 아크릴계, 수성계 시멘트, 친수성 에폭시 주입재, 폴리우레탄 주입재, 합성 고무계 주입재 등이 존재한다. 각 누수 주입재는 분말형과 액체형으로 나뉜다. 

 

누수부의 균열에 따른 재료 선정 절차는 다음과 같다.

 

누수 원인을 확인 -> 현장 상황 확인 -> 보수 목적 결정 -> 목적에 맞는 보수재 선정 -> 성능, 위험성 및 비용을 충족하는 보수재 및 방법 선정

 

 

누수 보수 재료의 종류별 특성

 

아크릴수지계 주입재

 

특성 : 물과 반응하여 지속적인 효과를 제공한다, 경화이후 연질성으로 균열 거동시 재료 파괴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습윤 상태에서 표면 접착성이 약하지만 지수효과 확보에 용이하며 재료가 저렴하여 경제적이다. 움직임이 많은 큰 조인트에 적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시멘트 수지계 주입재

 

특성 : 열팽창률이 콘크리트와 유사하여 적용시 콘크리트면과 거의 흡사하다. 습윤면에 접착성이 좋고 균열부위에 적용하여 사용가능하다. 경질형 재료로 인한 건조 수축 및 유연성이 부족하여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다시 균열이 발생하는 단점이 존재한다. 

 

 

친수성 에폭시 수지계 주입재

 

특성 : 습기가 있는 환경에서의 경화 불량을 방지한다. 콘크리트 공극내 잔여 습기에도 부착이 가능하지만, 균열 내 너무 많은 수분, 움직임이 심한 곳에 적용할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폴리우레탄 수지계 주입재

 

발포체 형성으로 균열 폭의  움직임에 대해 대응이 가능하다. 발포체 내 셀이 형성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보수효과가 제한적이다. 수압이 지속적으로 작용하는 곳에서는 떨어져 나가거나 쉽게 변형될수 있기 때문에 사용상 주의가 필요하다. 

 

합성고무계 겔 주입재

 

콘크리트 습윤면에 부착이 가능하며, 수중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점도가 높은 것을 사용해야 그 효과를 제대로 볼수 있고 보통 점도 2,000,000cPs 이상 사용이 필요하다.

 

cPs (centipoise) 센티포이즈의 약어로, 이는 액체의 흐름 저항을 나타내는 크기단위다. 물의 경우 20도 섭씨에서 약 1cPs가 된다. 숫자가 클수록 끈끈한 정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균열부 누수 보수 방법의 종류 (공법) 

 

콘크리트 구조물에 균열이 발생하여 누수가 생기면 건축물의 안전성과 내구성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 이러한 균열을 보수하기 위한 방법은 다양한데 콘크리트 균열 보수의 주요 공법은 다음과 같다. 

 

 

표면처리 공법

 

미세한균열(폭0.2mm) 이하의 윗쪽 부위에 도막을 형성하여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주로 에폭시계 또는 타르에폭시계 재료를 사용하여 표면을 처리한다. 

 

주입보수 공법

 

균열폭이 0.3mm 이상인 경우 주로 사용되는 공법으로, 균열 부위에 주입속도, 점도, 양생속도가 다양한 수지재료를 주입하여 보수한다. 압입식과 흡입식으로 나뉘며, 저압, 저속식 주입은 균열 구석까지 주입할수 있는 특징이 있다. 

 

 

 

압입식 균열 직접 주입 공법은 주입하는 방식에 따라 또다시 다음의 몇가지로 구분된다. 

 

 

압입식 균열 직접 주입공법 종류

 

 

경사주입공법 : 균열에 비스듬하게 구멍을 넣어 균열 중간부분에 균열 보수재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폴리우레탄계, 아크릴레이트계, 시맨트계의 주입재를 이용하여 압입한다.

 

직접주입법 : 균열 수직방향에서 보수재료를 흘러 보내 공간이 채워지도록 하는 공법이다. 에폭시수지계 주입재를 주로 이용한다. 

 

 

배면주입법 : 균열부위에서 일정거리만큼 떨어져 균열과 평행한 방향으로 구멍을 뚫어 균열부위하부에 주입재를 주입시키는 방식이다. 이 공법을 적용하기 위해선 구조체 밑이 토사층이 있어야 하고, 재료가 토사 내부로 침투하여 차수막을 형성한다. 시멘트게 주입재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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