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매매, 임대시 내는 뷰동산 중개 수수료 인하 소식이다. 급격한 부동산가의 상승으로 수수료 부담이 너무 크다는 지적에 국토부에서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상한요율을 50%까지 낮추었다.
10억 주택 매매시 수수료 0.9% (최대 900만원) 내던것을 0.5%(최대 500만원)로 낮추는 내용의 규칙개정이 나왔다.
기존에도 매매 또는 임대차 거래시 부동산 중개업자와 상한요율에서 네고를 통해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정하곤 했었다. 대부분 상한 요율보단 낮게 중개보수를 책정하곤 했었는데. 이번 개정으로 중개수수료를 깎아 달라고 말하기 민망해졌다.
깎기가 민망하면 집주인은 중개수수료 반값, 매매시 중개 수수료를 내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들을 사용하는 수밖에...
직방,호갱노노등으로 부동산 정보의 접근 평준화가 이루어졌듯,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낮추는 플랫폼들 사용이 일상화 되는것도 시간문제라고 생각한다.
모바일 플랫폼, IT 기업들이 기존 중개업자들과 무한 경쟁 중이다.
기존에 10억 아파트 한채를 매매하면 매수자, 매도자를 통해 중개업자는 최대 1800만원을 받을수 있었다.
서울,경기 대부분의 주택이 10억을 초과하는 현재상황에 중개업자의 소득 증대는 자연스럽게 따라왔으리라 판단한다.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만큼 중개업자의 수수료를 통한 수익은 자연스레 늘어나고, 매도,매수,임대,임차인의 부담이 가중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시행규칙 변경으로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었다는 생각이 든다.
중개수수료를 내는 투자자의 입장으로는 중개수수료율 인하는 개인적으로는 잘 했다고 생각한다.
부동산 중개보수 개편내용
-매매시-
-임대시-
앞으로 부동가격 흐름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 될지는 모르겠으나 이번 정부의 부동산 중개수수료 인하는 부동산가가 이전으로 돌아가긴 어려울것 같다는 사인이 아닐까 싶다.
역사적으로도 부동산 하락은 분명 있었지만, 몇년전 거래 가격으로 (2016년보다 2.3배) 폭락은 없다고 보는것이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