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토목기계기술관련
각재 다루끼, 투바이는 무엇인가?
다루끼는 업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두께와 폭이 30mm(혹은 27mm)인 정사각형 각재를 말한다. 30mm*30mm+3600mm의 다루끼를 한치각이라고 부르며, 천장이나 가벽 작업시 뼈대 역할을 하는 구조물에 사용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각목 형태를 생각하면 된다.
투바이는 2인치*4인치 각재의 영어바름인 "Two By four"(투바이포) 에서 유래되었다. 다루끼가 정사각형 각재를 뜻한다면, 투바이는 30mm*60mm(혹은 69mm) 의 직사각형 각재를 말한다. 이를 두치각이라고 부르며, 주로 가벽작업, 마루작업의 뼈대나 칸막이, 문틀, 거푸집 작업등 여러 분야에 사용된다.
1.장단점
1) 장점
- 투바이 각재는 내구성이 높아 튼튼하면서 못질을 해도 갈라지거나 파손되지 않는다.
- 가볍고 사용이 편리함
2)단점
- 투바이는 습기에 약함, 시간이 지나면 모양이 변형됨
- 고급 목재가 필요한 가구등에는 사용하기 힘들다
2. 다루끼, 투바이 종류와 특징은?
목재는 그 원료가 되는 나무에 따라 특성이 달라진다. 사용하는 용도가 어떤것인지, 어느정도의 내구성이 필요한지, 가격대는 어느정도가 합리적인지를 잘 따져서 사용해야 한다.
1)미송각재
미국산 소나무의 일종, 재질이 연하고 저항력이 크고, 가공이 용이하며 송진이 비교적 적고 값이 써서 많이 사용된다.
2)소송각재
소송은 러시아산 나무를 제제한 각재를 말한다. 재질이 연하고 부드럽고 옹이가 적고 가벼우며 미송보다 내구성이 좋아 인테리어용으로 적합한 각재다.
3) 뉴송각재
뉴송은 뉴질랜드 소나무로 만든 각재이다. 내구성이 다소 떨어지며 옹이부분에 못을 박으면 갈라질수 있다. 가격이 저렴한편
4) 스프러스각재
스프러스는 가문비 나무라고 하여 러시아 소나무과에 속한다. 무게가 적게 나가고 가공이 쉬운 나무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5) 라왕각재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서 산출되는 목재로, 강도가 높지 않고 균질하며, 가곡, 시공하기 쉬워 기구, 가구 , 건축용재 등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