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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강자 린데, 린데 코리아 투자 정보

메라쎄 2021. 12. 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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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린데 (linde)

 

린데는 세계적인 산업가스 제조 및 엔지니어링 회사로 독일의 린데와 미국의 프렉스에어가 합병하여 세계 1위의 초대형 산업용 가스 회사로 거듭났다. 한국 린데와 프렉스에어는 기존의 1위 기업이었던 에어리퀴드를 제치고 단독 시장 지배력을 키우기 위해 합병하여 점유율 60%를 달성해 가격 인상이 가능한 시장 지배력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 뉴욕증시에 상장되어 있으며 산업용 가스 1위로 거듭나며 주가도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사업 부문은 헬스케어, 제조, 화학&정제, 금속, 전자제품, 식음료, 기타 로 구성되어있다.

 

 

 

2.린데코리아

 

매출액 6144억 , 영업이익 1144억으로 국내 동종 업계 1위다. 생산제품으론 산업에서 쓰이는 거의 모든 가스를 생산한다고 봐도 무방하며, 삼성전자에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분석, 세척, 연마 코팅, 표면처리용 초 고순도 산업용 가스공급을 하는등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가지고 있어 기업의 미래 가치는 충분하다.

 

 

3. 수소 사업 확충, 탄소 중립

 

효성 그룹과 수소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울산 효성화학의 용연 공장 부지에 액화수소 플랜트 공사에 참여하였다. 

그레이 수소에서 클린 수소로 넘어가는 모든 기술을 보유 하고 있는 린데는 수소 경제의 모든 밸류체인에 침투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린데가 가진 기술력은 이미 생산, 보급, 저장, 액화, 충전, 수전해 등 모든 분야에서 사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레이수소 : 화석연로로부터 생산해 내는 수소로 천연 가스 주성분인 메탄과 고온의 수증기 촉매 화학반응을 통해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만들어 내는데 이때 1kg의 수소가 생산되면 이산화 탄소는 10kg을 배출한다. 

 

그린수소 : 물을 전기 분해해 얻어지는 수소로, 태양광, 풍력 같은 신재생 에너지를통해 얻은 전기에너지를 물에 가해 수소와 산소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0로 만들어 궁극적인 친환경 수소라고 불린다.

 

블루수소 : 그레이 수소와 생산방식 동일하지만 생산과정중 발생하는 이산화 탄소를 대기로 방출하지 않고 포집 및 저장 기술인 ccs(carbon capture and storege) 기술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따로 저장한다. 이산화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에 대한 경쟁력도 린데는 확보하고 있다. 

 

 

린데는 각국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그레이 수소에서 클린 수소로의 전환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을 선도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성이 더욱더 커보인다.

 

 

4. 액화수소

 

수소는 대부분 기체 상태로 탱크에 저장하는데 밀도가 낮은 특징 때문에 탱크와 같이 한정된 공간에 많은 양을 담기위해 고압에서 압축해야 한다. 수소를 액화 시키면 압축한 기체를 저장할때보다 2배 가까운 양을 저장할수 있다. 이 액화수소를 만들기 위해선 영하 225도 까지 낮춰야 하고 극저온에서도 사용가능한 특수 용기가 필요해 여러 국가와 기업이 연구 개발 및 사업을 진행중이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대비 설비 안전성이 높고, 같은공간 대비 더 많이 저장 가능하며, 수소차 충전시 기체수소보다 4배 빠르다. 

 

 

효성과 린데는 울산 용연공장에 1만 3천톤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짓고 2023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효성은 향후 5년간 1조원을 투자해 액화수소 생산 능력을 3만 9천톤까지 늘려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그 계획에 린데의 기술이 함께 하고 있다. 

 

 

 

5. 투자 방법

 

린데 주식 (틱커 LIN)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유럽의 친환경 수소경제 추진으로 수소 벨류 체인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 강자인 린데는 수소 섹터의 대장주다.  

 

린데의 틱커는 LIN 이며 뉴욕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주로도 유명하다. 1990년대 부터 꾸준히 우상향중인 효자 종목이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하기 적합한 종목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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