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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토목기계기술관련
반생이는 무슨 뜻인가?
반생이는 일반적으로 구운 철사를 말한다. 열풀림을 통해 유연성을 가지고 있는 철사로 현장에서 반생, 반생이, 반선 등으로 불린다.
굵기에 따라 #6~12번 으로 나뉘며 숫자가 낮을수록 굵기가 두껍다. 반생이는 흔히 현장에서 어떤것을 고장 시킬때 주호 사용되는데, 물체의 무게, 고정시켜야 하는 장소에 따라 두께를 골라 사용한다.
보통 반생이는 신호대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묶고, 묶음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커터를 사용해 잘리서 사용한다.
재사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대부분 1회용으로 임시로 사용하는 편이고 제거할때는 잘라내어 폐기한다.
반생임 묶을때 필수품, 시누는?
반생이를 묶는 방법은 신호대라는 도구를 이용한다. 현장에서 시노, 시누 등으로 다영하게 불리며 끝이 살짝 꺾인 정 형태의 도구다.
신호대를 사용해서 반생이를 묶는데, 노가다 현장의 필수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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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생이 잘 묶는 방법
반생이 묶을때 신호대를 이용하거나 컷터기를 이용해서 묶는데 묶는 방법에는 나비 조임, 두선 외코 조임, 단선 외코 조임, 당김 등이 있다.
나비조임: 각진 각재를 조일 때 쓰는 묶기 방법이다.
비틀림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데 철사를 각재에 감고 한 쪽 끝을 반대 방향으로 꺾어서 나비 모양을 만든다. 그리고 다른 쪽 끝을 나비 모양에 걸치고 신호대로 조인다.
두선 외코조임 : 파이프나 각재가 비틀릴 염려가 없을 때 사용하는 묶기 방법이다. 철사를 감은 후, 두 쪽파이프나 각재가 비틀릴 염려가 없을 때 사용하는 묶기 방법입니다. 철사를 감긴 후, 두 쪽끝을 각각 반대방향으로 꺾어서 외코 모양을 만든다.
단선 외코조임: 듀선 외코조임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한쪽 끝만 외코 모량으로 꺾는 묶기 방법이다. 철사를 감은후 한쪽 끝을 반대 방향으로 꺾어서 외코 모양을 만든다. 그리고 다른쪽 끝을 외코에 걸치고 신호대로 조이면 된다.
반생이 번호와 규격은?
육반생, 십반생 등으로 불리고 각각의 규격은 다음과 같다.
#6번: 직경 4.8mm, 철근 다발 묶기 용도 사용
#8번: 직경 4.0mm, 비계 조립이나 통나무 비계 조립
#10번: 직경 3.2mm, 간단한 비계 조립이나 경미한 공사의 거푸집 긴결
#12번: 직경 2.6mm, 비계 조립용이나 거푸집 긴결용으로는 부적합하며 현장에서 자재를 묶음